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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롯데 리조트/3月] 6세와 2세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6세와 2세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이제 슬슬 여행도 추억을 기록할 겸 적어보려 한다.

예전 기록도 조금씩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지만, 가장 따끈따끈하게 다녀온 거부터 정리를 기억날 때 적자!

그런데 나이를 적으려다 보니 이게 몇 살로 적어야 할지 난감~ 일단 만 나이로 적어볼까?

3월 속초 날씨는 외투는 초겨울 외투에 기모 없는 일반 봄가을 옷이 적당했음.

여행 자동차 아침 7시 정도에 출발

여행 room [숙소] 롯데 리조트 도착 후 번호표 뽑기

여행 장소 롯데 리조트 산책길(바다 향기로)

여행 식사 [점심] 물담 물회 국수

여행 shopping 해마루회포장 – 예약 12시 – 저녁 용 회 미리 포장

여행 장소 속초 해수욕장에서 모래놀이~^^~

여행 room [숙소] 속초 리조트 복귀

여행 포장음식 [저녁] 포장 음식 – 걸어서 다녀옴

여행 오락실 리조트 내 부대 시설 – 게임존 / 지하 1층(09:00 ~ 21:30)

여행 sleep 수면

여행 요리 [아침] 방에서 아침

여행 끝 귀가

[롯데 리조트 속초] 체크인 대기 등록

롯데 리조트 속초는 입실 전, 체크인 대기 순서를 먼저 등록 후 2시 50분이 되면 번호표 순서대로 체크인이 진행된다.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롯데리조트 속초 체크인 대기 등록

위 기계에서 전화번호를 등록하면 – 카카오에서 온 메세지 – 나우웨이팅에서 실시간 몇 명 정도인지 볼 수 있다. (저 사진은 2시 33분에 몇 팀인지 궁금해서 찍은~)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롯데리조트 속초 체크인 메세지

단점은 2시 50분 시작이나 그 전에 보더라도 대기가 줄지 않지만, 진행 중인 상태로 보인다.

참고로 기계는 11 AM에 열리기에(화면이 꺼져 있고, 전원을 누르면 프런트로 가라는 안내 메세지가 뜬다) 그 전에 등록을 원할 경우 프런트로 가서 요청하면 된다.


[롯데리조트 속초] 산책길 – 바다향기로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속초 리조트 지도

생각보다 계단이 많지만, 산책로를 걸으면 예쁜 바다를 그대로 볼 수 있었다.

계단은 나무 데크로 잘 되어 있어서 걷기 괜찮은 편.

단, 처음 내려갈 때 계단이 많기에 리조트에서 내려갈 경우 유모차는 비추천임.

우리는 D를 아기띠로 안고 갔는데… 끝나고 보니.. U 얼굴에 땀이 가득;;;

그래도 풀 코스가 아닌 일부 구간은 6살 아이가 혼자서 짧게 걸을 수 있는 거리 정도였다.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산책길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점심으로 [물담물회국수]

더 괜찮은 물회 집이 있었지만, 아이가 먹을 수 있는 메뉴인 “돈까스”가 있고 좌석이 많은 곳.

그리고 주차장이 넓은 곳으로 여길 택함.

아기 의자가 일단 눈에 2개 정도 보임.

어 그런데 정작 돈까스 사진을 빼먹었네;;;

돈까스는 소스가 단 편이라 아이가 잘 먹음.

그리고 물회의 국수가 쫄깃해서 좋았음. 순두부는 칼칼해서 좋았고. 배가 안 불렀다면 국수 추가 하고 싶은 정도?

단점은 가격대가 조금 있다는 거?

Tip: 입구에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이유식 등 데우기 편해 보임. 사용하진 않았음.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물담물회국수

저녁은 해마루회포장에서 포장해 온 회랑 시장에서 포장해 온 오징어순대와 새우튀김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해마루회포장이랑 오징어순대와 새우튀김

회를 처음에 다른 곳에서 포장하려 했는데 거긴 한 달쯤 전에 예약한다고 함.

점심 먹을 동안 U가 달려가서 포장 예약한 시간에 회 받아서 옴

그리고 내가 속초 여행에서 가장 좋아하는 오징어순대를 누룽지처럼 눌린 것!

다른 집은 그냥 순대를 주지만 여긴 전처럼 한 번 더 눌러서 줘서 바삭한 부분이 있음~~ 좋아 ㅠㅡㅠ/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숙소 = 롯데 리조트 속초 스위트

롯데 리조트 속초 스위트 룸

[6세와 2세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롯데 리조트 속초 스위트 이용 후기


이번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에서 좋았던 거?

아이랑 속초 1박 2일 여행 - 속초 해변

못 걸을 줄 알았던 산책길을 투정 없이 다 걸어준 멋진 H. 내려놓으니 자꾸 다른 곳으로 가는 D.

바다에서 H가 방심하다가 파도에 신발과 양말이 다 젖어 버려서 보고 한참 웃은 거랑 D는 모래를 맨발로 처음 밟아 봐서 낯설어하며 뛰어다닌 거? 그리고 U가 젖어 버린 신발을 말리느라 가방에 주렁주렁 메고 다니는 모습 흐흐~

여기에서 만 먹을 수 있는 누룽지 같은 오징어 전~ 맛있었지 흐흐

이번 여행이 그동안 다녀온 것 중에 그나마 무난한 편에 속했음.

아이들이 가는 동안 오는 동안 모두 꿀잠을 자주고 깨어 있는 약 1시간 정도의 시간도 각자 혼자서 잘 놀아줘서 확실히 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