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7月]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이번 방문 때 날씨가 흐리고 비도 오고 그래서 이번엔 다른 곳은 안 가고,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도전을 해봤다.

하루 종일 리조트 내에서 노는 게 어떨까 했는데~ 결과는 여유롭게 가능!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 간단 간식

비도 오고 그래서 일찍 출발 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일찍 도착!

주말 체크인은 10시부터 대기표를 발권 하고 체크인은 11시부터 진행된다.

그래서 일단 캐리어 등은 차에 두고 잠깐 블루동 로비 리에토에서 간식 사먹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지만 빵은 언제나 옳다~ 몇 개 안 담았는데 몇만 원인 건 함정 ㅎㅎ

사자 말자 들고 튄 꼬마들 때문에 빵 사진은 없네;

여긴 빵 말고도 음료나 치킨, 피자, 맥주 등등 판매하고 있다.

아이들과 냠냠하는 동안 U는 상상 놀이터 시간 예약하러 출발~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 상상 놀이터

9시 조금 넘어서 예약한 덕분에 1부에 이용 가능!

9시 40분쯤 가서 옆을 보니 저번에 못 본 거 같은 휴대폰 충전대가 생겨있다.

의자가 많고 해서 10시 되기 전까지 잠시 앉아서 기다리기~

자세한 상상 놀이터 후기는 저번 글 : [평창/6月] 휘닉스평창 상상놀이터 이용 후기

이사 한 후유증일까?

아니면 얼마 전에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아이들이 열심히? 놀진 않고 조금 놀더니 휴식을 취하는 ㅇㅅㅇ;;;

그런데 그사이 에어바운서가 군데군데 많이 상했더라.. 얼마 됐다고.. 쿨럭…

1부라 그런지 조금 덜 빵빵한 곳도 있으니 조심~~ 그래도 여전히 안전하게 지켜봐 주신다~

과자 사 달라고 해서 사주니 모양 놀이 +ㅡ+/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 모래 놀이 + 물놀이 + 루지 타기

짐 풀고 나가서 먹으려 했는데 꼬맹이가 잠들어 버려서 간단히 숙소에서 밥 먹고 나와서 놀기!

원래 수영장 가려고 준비를 다 해왔는데… 전날 까지 열이 났던 D의 컨디션 생각해서 그냥 수영장은 아쉽지만 포기~ 그러다 보니… 조금 심심해 보이는 H를 위해서 루지타기!

키로 인해 ㅋㅋㅋㅋ D랑 난 앞에서 놀고 U랑 H는 루지 타기!

시간 등 안내 : https://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experience/leisure/leisure1

처음엔 모래 놀이를 얌전히 했었는데…

옆에서 시원하게 물대포를 쏴주는데 홀린 듯 모래사장을 이탈한 D의 최종 목적지는?

족욕을 할 수 있게 준비된 물놀이 쿨럭….

결과는? 옷 다 젖음 ㅎㅎㅎ 실컷 놀고 D를 안고 방으로 돌아온 U 옷도 다 젖음 ㅎㅎㅎㅎ

어차피 흐려서 괜찮아~~~ ㅎㅎㅎ

저녁 – 온담

드디어 몇 번 만에 왕돈까스 사진 찍음!!! 이게 뭐라고 흐흐흐~

나랑 U는 저번과 동일한 메뉴로 먹음.

아 여기서 막걸리 먹었는데… 술 못 먹는 나인데.. 정말 맛있음 ㅠㅡㅠ

저번 온담 후기 : [평창/6月] 휘닉스파크 양떼목장 + 상상놀이터 패키지 1박 2일 여행

저녁을 먹는데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서 걱정했는데 다 먹고 나오니 거짓말처럼 멈췄던 신기한 날씨

오락실 + 솜사탕

센터프라자 지하 1층에 있는 오락실에서 우리 꼬맹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기계 중 하나.

통 안에 들어가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을 통에 넣으면 되는 단순한 아이지만 떨어지는 공을 맞는 게 좋은가 보다~ 미소 가득~

놀고 방으로 돌아오는 길에 블루동 1층에서 솜사탕도 냠냠~

룸 + 사우나

우리가 묶은 숙소는 [휘닉스파크 평창]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 이용 후기 여기인데

이곳은 아쉽게도 욕조는 없다. 그러나 문제 없음!

블루동 2층엔 사우나가 있다. 현재 스카이 객실 이용객들은 사우나가 무료!

블루동 1층 로비 우측에서 말하고 키를 받아서 2층에서 이용하면 된다.

비도 오고 그래서 아직 체력이 안 돌아온 D랑 난 방에서 쉬고~ U랑 H를 보내버림!

사우나 안내 : https://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experience/facilities/facilities2

흐린 날 휘닉스파크 리조트 즐기기 좋은 이유?

휘닉스파크는 사살 예전엔 비가 오면 갈 곳이 딱히 없다고 생각됐다.

그런데 흐리고 비 오는 날 이용해 보니~ 꽤 괜찮았다.

일단 식당과 오락실 등과 건물이 지하로 이어져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다녀오기 좋았고~

이번에 못 간 수영장이나 상상 놀이터는 실내다 보니 비가 와도 즐기기 좋음!

아 물론 루지는 못 타겠지만 부모님과 같이 온 가족들은 곤돌라도 타더라는~~

….

아무래도 비가 오면 아이들 컨디션이 조금 안 좋고 우리도 좀 피곤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리조트에서 휴식 겸 기분 전환 겸 있는 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 여름이라 겉옷을 하나도 가져오지 않았는데 평창은 생각보다 한 여름에도 비가 오니 추워서 바람막이 정도는 챙겨 오는 게 좋을 듯!!

휘닉스파크가 좋은 이유? 위험하지 않고 편안한~~

참 오다 보니 롯데리아가 식당 건물에 옮겨오는 모양인데 그럼 간식 사 먹기 더 좋을 듯!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