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과 자동차에 한참 빠져있는 D를 위해서 오랜만에 따뜻한 날씨기에 덕평 공룡수목원 으로 공룡 보러 출발~
2024년 하반기부터 이천 다이노밸리로 이름 바뀌었다고 하심~
H 때와 달라진 건 캠핑장 정도인 듯~?
덕평 공룡수목원: https://www.dinovill.com/
사람은 많은 편이 아니라서 여유 있게 출발해도 좋음~ 이 정도면 가깝기도 하고~
시작은 D가 보는 유라와놀자, 프로그램에서 나온 곳인데 예전에 H랑만 다녀왔던 기억에 출발하기로~!
한참 공룡을 좋아하다가 자동차로 살짝 넘어간 시기지만 그래도 공룡 보니 발을 막 구르며 좋아함!
입장하면 처음 볼 수 있는 모습인데 여기가 가장 멋진 듯… 미리 엔딩 보고 시작하는 기분? 흐흐
동전 교환기가 전화부스에 들어가 있어서 매력적임~ 교환한 동전으로 물고기 밥 주기~!
신기한 게 H는 전체를 한 번에 다 주고 구경하는 타입이고~ D는 1번에 1알씩 주는 타입~~
둘이 그렇게 다르냐 흐흐
큰 공룡이 조금씩 움직이고 소리도 낸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공룡 뒤에 모두 개집이 있어서 저기서 자는 건가? 하고 웃었는데..
냉정(?)하신 U는 소리 스피커 숨기기용이라고 낭만을 깨버림 ㅋㅋㅋ
공룡빵… 어떤 공룡인지 아이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지만 맛있게 다 먹은~
공룡빵 가격은 3개 4천원~ 예전엔 3천원었는데 세월이 흘렀나 봄~
H 때는 2번 갔었는데 1번째는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던 공간~
D도 처음엔 안아 달라고 하더니 한 바퀴 다 돌고 나오니 한 번 더를 외치며 또 들어갔다~~
이번엔 조금 더 신나게 봤다고 한다~~ (2번째 돌 때 H컨디션이 안 좋아서 나랑 H는 밖에 앉아 있었음)
참고로 여기에 화장실이 있으니 필요하시면 가시면 되는~
큰 소리와 조명 때문에 아이들이 놀랠 수 있습니다 +ㅡ+;;
직원분들이 계셔서 아이가 타려 하면 표 구매 후 태워 주심~
저 굴삭기는 예전에 없었는데 타도되게 전시해 주셨네? 무척 좋아함!!
놀이기구 표 구매하는 곳에서 당근을 사서 동물들 먹이 주기~
깨끗한 편인데 좀 작은 규모~ 하지만 동물 친구들이 잘 받아먹어서 신나서 아이들이 줌~
약 1시간 규모로 살랑살랑 다니기 좋았음. 공룡들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테지만 흐흐~
H가 이날 배탈이 나서 식물관 쪽과 공룡 레스토랑은 이용하지 않았음.
공룡 레스토랑에서는 셀프 조리 라면이랑 순두부찌개, 한우곰탕, 뚝배기불고기, 왕돈까스, 유부우동, 새싹비빔밥, 떡볶이를 판매한다고 함. 슬쩍 지나오면서 보니 좌석은 넓어서 아이들이랑 먹기에 나쁘지 않아 보였음.
참고로 아예 산에 조성되어 있어서 너무 날씨가 안 좋으면 추울 수 있음~!
주차는 차가 많이 없는 편이고 주차 요원분이 잘 안내해주심~
다른 여행 글 들: https://pixiclue.com/tag/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