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도 다녀온 휘닉스파크, 이번엔 휘닉스파크 평창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 이용하였다.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 https://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room/blue/sky-suite
휘닉스 파크의 많은 룸 타입 중에 스카이 스위트 타입을 좋아하는 이유가 평상이라 불리는 시네마룸이 있기 때문.
블루동 스카이 스위트는 2개의 타입이 있는데 윈도우 쇼파가 있는 타입과 평상이 있는 시네마룸이 있는 타입이다. 선택은 로비에서 체크인 시 가능~
룸이 다른 거 말곤 저번에 이용한 곳과 같으니 : [휘닉스파크 평창] 블루동 스카이 스탠다드 이용 후기 참고~
내가 좋아하는 시네마 룸 이라 불리는 평상 타입! 4명이 누워도 큰~
참고로
윈도우 쇼파타입 –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 가져옴.
아이들이 있다 보니 윈도우 쇼파 타입은 해본 적 없는… 아마 단둘이 왔다면 이 타입을 했을 듯한데~
시네마 룸과 는 달리 이 타입은 욕조가 있다고 함.
거실 화장실은 길게 되어 있지만 어차피 화장실만 이용하면 됨!
주방은 전자레인지와 그릇과 수저, 가위, 전기 포트 등이 있다.
사실 씻을 때를 제외하고 안방은 우리 가족이 가면 거의 캐리어 놓는 방이 됨.
에어드레서도 있긴 한데 이번엔 수영도 안 했고 외투도 안 가져가서 딱히 쓰지 않은~
정말 자주 가는 휘닉스파크인데 이번에 약간 실망한 부분이 있었다.
방이나 그런 쪽에 청소 상태가 미흡하다던가 그런 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데…
가위가 세척되어 있지 않고 수저들이 담긴 봉지가 다 열려 있어서 이게 썼던 건지 세척이 되어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주방용품은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것과 연결되다 보니 위생 상태가 조금 아쉬운..
그리고 장마 기간에 가서 그런지 방 안에서 무언가 꿉꿉한 향 같은 게 평상에서 퇴실할 때까지 느껴진…
그러다 보니 갑자기 평상의 커버는 과연 세탁하는 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일부로 투숙 기간에 창문을 최대한 열어놨는데도 딱히 빠지지 않았다. 다음에는 페브리즈 같은 걸 가져와야 할까 보다…
그래도 다녀온 숙소 중에 아이들이 가장 편하게 지내고 잘 노는 곳은 역시나 여기 휘닉스 파크다.
평상에 티비 틀어 놓고 보는 동생이 귀찮으면 침대 방에 가서 놀고 오는 H를 보며 꽤 컸다는 생각도 들고~
욕실에서 씻으며 아주 짧은 물놀이를 즐기는 D를 보며 이 녀석도 컸구나 싶다.
참 7월인데도 비 오니깐 평창은 쌀쌀해서 가벼운 외투 정도는 챙기는 게 좋을 듯~
기타 휘닉스 글들 : https://pixiclue.com/tag/%ED%9C%98%EB%8B%89%EC%8A%A4%ED%98%B8%ED%85%94%EC%95%A4%EB%A6%AC%EC%A1%B0%ED%8A%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