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오렌지동 로얄더블트윈 이용 후기

6세 2세 꼬맹이들과 4박 5일 제주도로 떠난 여행의 첫 번째 숙소는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오렌지동 로얄더블트윈 룸이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10번이 넘게 가면서 가장 많이 묵은 숙소가 바로 섭지코지에 있는 휘닉스 제주이다.

보통 제주 가면 이틀은 동쪽, 이틀은 중문에서 묶는데 중문은 자주 바뀌지만 동쪽은 여기 고정이랄까 고향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이번에 갔더니 그동안과 달리 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이번 일정 관련 글은 많아서 링크는 하단에 따로 모아두었음.

휘닉스 아일랜드 제주 오렌지동 로얄더블트윈 – 체크인

예전엔 블루동 로비에서 체크인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갔더니 그전에 카페로 보드게임을 하던 곳이 체크인 센터로 바뀌어 있었다.

주차도 기존엔 블루동 앞에서 임시 주차했는데 이번엔 체크인 센터 앞 주차장으로 변경되어 있었다.

처음엔 좀 건물이 독립되어 있어서 불편하려나 했는데 깔끔해지고 체크인 서류 쓰기도 편해서 조금 더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기존에는 룸 키가 카드로 존재 했는데, 이번엔 카카오톡으로 비밀번호 방식으로 바뀌었다.

체크인 후 바로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옆으로 보이는 건물이 바로 오렌지동 2층이라 이번에 숙소는 오렌지 동으로 선택하였다.

	오렌지동	오렌지동	레드동
	편의 시설 보유(1층에 편의점, 세탁실, 음식점, 키즈카페)	1층에 수영장, 사우나, 테라피 있음 가장 최근 리모델링	반려동물 동반 투숙 가능 가장 오래됨
Tip	체크인 센터 근접	수영장 이용 편리	뷰가 가장 좋음

개인적으로 자주 수영을 할 거면 블루동이 좋고, 산책하는 것을 선호하면 오렌지동, 펫과 온 거면 레드동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다.

추가로 공식 체크인 시간은 2시로 다른 리조트보다 빠른 편이며 상황에 따라 빠른 입실도 가끔 해주시는 편이다.

공식홈페이지 오렌지동 – 로얄더블트윈 룸 안내 : https://phoenixhnr.co.kr/static/jeju/room/orange/royal

뷰는 체크인 센터와 동일층인 2층이다 보니 이동은 편하나 커튼을 걷으면 뒤 주차장이 바로 보인다. 그래도 멀리 바다까지 보이는~

더블 트윈룸이라서 침대를 붙여서 아이들이 거실에서 자기 좋게 정리를 조금 하였다.

원래는 거실에서 나랑 D가 자고 안방에 U랑 H가 자려고 했으나…

3명이 저기서 자고 있어서 정작 내가 소파에서 조금 자다가 안방에 갔다는;;

욕실은 언제나 넓어서 아이 둘이 놀기 좋으나 바닥이 미끄러워 (저번 여행으로 왔을 때 바닥에 2번이나 넘어진 D…) 조심해야 하고, 욕조 높이가 아이들이 나올 수 있기에 잘 보고 있어야 함.

사실 침대가 다른 곳에 비해 편한 편은 아니나 바닥 요도 얇은 편이라서 다음에도 침대를 선택할 듯…

룸 내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드라이기, 생수
룸 외	오렌지동 3층, 블루동 2층, 레드동 3층에 정수기 제빙기 있음

육아용품	유모차, 젖병소독기, 아기욕조, 아기식탁의자, 유아 디딤대, 침대가드 / 6세까지 대여
전동카트	10:00 ~ 22:00 / 체크인 센터에서 30분에 20,000원 1시간에 30,000원에 대여 가능 / 5인승

섭지코지 사진관	* 키즈 플레이 라운지에서 출발 * 14:00, 15:00, 16:00 (정시 출발) / 촬영 5분 * 종이 액자 & 인화 1장 * 투숙객 1박당 1회 무료로 현장 선착순 접수
섭지 셀프 사진관	* 오렌지동 1층 * 10:00 ~ 16:00 / 촬영 5분 * 원본 파일 및 종이 액자 & 인화 사진 1장 * 투숙객 1박당 1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