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Note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이용 후

2025.07.28
cate-lifenote

3일 차 4일 차 숙소는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이용하였다.

사실 중문에서 놀면 이용하는 숙소가 신라 호텔, 롯데 호텔, 그랜드 조선 호텔 정도에서 고르는 편이다.

키즈 프로그램을 주로 이용한다면 신라로, 수영장을 중심으로 한다면 롯데로~ 휴식이 필요하면 조선으로 하는 데, 이번엔 여름이니깐 물놀이 중심으로 롯데 호텔로 잡았다.

그런데 일정 짤 때는 예상하지 못한 부분~ 앞 숙소인 해수욕장에서 너무 잘 놀아서 이번 호텔 수영장은 아이들 반응이 소소였달까 흣;;;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 체크인

체크인 시간이 가장 길게 걸리는 게 중문에선 롯데 호텔이 아닐까 싶은데, 이번엔 예상보다 많이 기다리지 않았다.

휴대폰 입력 후 카카오로 대기가 2시 54분 기준 3팀이 있었다.

호텔의 좋은 점? 캐리어 가방을 가방으로 가져다준다는 거 ㅠㅡㅠ~

체크인하고 편하게 아이들과 방으로 갔다. 사실 이번에 캐리어 3개를 쿨럭.. 가져갔다 보니 저런 서비스가 너무 감사했던~ 난 꼬맹이 유모차만 몰고 가면 되니 편하게 룰루랄라~~

대기가 많을 때 총 두 군데서 체크인을 진행해 주며 메인 로비 체크인이 아닐 땐 직원분들이 안내해 준다.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 룸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정말 롯데호텔 제주는 방 타입이 많은 편이라고 할까나?

롯데 호텔 제주 다른 룸 후기: https://pixiclue.com/tag/%EB%A1%AF%EB%8D%B0%ED%98%B8%ED%85%94/

이번에는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로 예약하였다.

롯테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https://www.lottehotel.com/jeju-hotel/ko/rooms/deluxe-ondol-room-garden-view

로비에서 한 번만 이동하면 되는 가까운 거리로 – 샤롯데 건물 2개 이동에 비하면 정말 가까운 거리

아직은 바닥 생활을 좋아하는 디냥이 때문에 온돌을 선호하는 편이라 ~ 해당 룸으로 선택!

침대는 더블 하나지만, 침구는 패키지에 추가되어 있었다. 따로 추가 시 1박 당 48,400원이 추가된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신라보다 요가 조금 덜 두꺼운 느낌이 약간 아쉽~~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는데~ 하나 달라진 게 복도에 메세지들이 적혀 있어서 지나갈 때 살포시 읽고 가기 좋았다.


브런치 – 라세느 뷔페

이번에 조식 한번은 브런치로 바꿔서 먹고, 한번은 인룸의 룸서비스로 시켜 먹었다.

이번에 갔을 때 이벤트로~ 라세느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라세느 이달의 프로모션

  1. 브런치 특선 뷔페: 7/19 ~ 8/31. 대게, 해산물 1종, LA갈비, 디저트 3종 추가. 조식→ 브런치 변경 시 대인 1인 20,000원, 소인 1인 10,000원 추가 요금
  2.  Welcome Family In La Seine: 7/1 ~ 8/31. 다자녀 소인 & 생일자 & 임산부 대상 브런치, 디너50% 할인
    모든 고객 대상 브런치 20%, 디너 25% 할인

2개의 이벤트가 진행되어서 전부 이용하였다.

우리는 조식을 브런치로 바꾸다 보니 금액은 추가 되었는데 LA갈비가 맛있었다. 아마 이날 가장 맛있었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꼬맹이들이 2명이라서 다자녀 소인 할인을 받았다! 오옹~~ 인터넷으로 받은 가족관계증명서로 샤샥~~

개인적으로 짜장면과 LA갈비가 맛있었다.

다만, 1시간쯤 지나서 갔더니 짜장면 재료 소진으로 추가 못 먹은 건 조금 아쉬운 ㅠㅡㅠ~


저녁 – 인 룸 다이닝으로 룸서비스

예상은 45분 걸린다고 하셨는데 더 일찍 가져다주셨다.

아이들은 치킨 시켜주고~ 우린 랍스터 해물 짬뽕을 추가해서 먹었는데.. 맛은 신라가 더 흐흐;;; 그래도 맛있었음!

다음에 와도 인 룸으로 저녁 먹을 듯! 나이가 들수록 인룸의 편함은 넘사벽임 ㅠㅡㅠ~

롯테호텔 김치찌개

김치찌개! 도 시켜 먹었다. 생각지도 못한 계란이 후후~~


아침 – 인룸으로~

여기서 하나 단점이 있는데… 신라 호텔의 경우 미국식 아침 식사를 시키면 6시부터 제공받을 수 있어서 넉넉히 먹고 준비하고 출발할 수 있는데(다른 메뉴는 7시부터 제공)~

롯데 호텔의 경우 가장 빠른 인 룸 조식이 7시부터 시작되어 실제 룸에 7시 40분쯤에 제공받는다.

평소 가는 비행기 시간으로는 좀 바쁜 편.. 후다닥 먹게 된..

그래도 자는 아이들 깨워서 뷔페까지 가느니 인 룸 으로 먹을 듯하긴 한데~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 이용 후기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온돌 룸 가든 뷰

롯데호텔의 매력은 수영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과 수영장. 밤에 흘러나오는 한국어로 된 노래~~ 아이들이 좋아하는 노래~~

서비스랑 맛은 신라가 조금 더 좋긴 한데 방 자체는 롯데가 더 큰 편이라 편하게 있을 수 있다.

이번에 고른 온돌룸 가든 뷰는 메인에 조금 가까운 편이라 돌아다니긴 편했다.

다만 수영장 뷰는 아니라서, 뷰만 생각하면 다른 방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임.

더블 침대에 이불 세트가 한 세트가 있어서 4인 가족은 이불 추가가 필요할 수 있다.

처음으로 키즈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았는데, 롯데는 그래도 괜찮아 보인다~

5성급 호텔의 개인적인 단점은… 발코니 문 열면 에어컨이 작동 안 하는 거? 흑..

너무 더워서 호텔 시간이 더 소중한 여행이었다.

LifeNot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