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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11月]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놀기

이번에 소노캄 리뉴얼 했다고 해서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여행 결정!

WonderFall 패키지 – 워터파크 2인 + 앤트월드 2인 + 액티비티 3종으로 1박 2일 여행 결정~~

저번에 레고랜드에서 밀려서 너무 고생한 걸 생각해서… 7시 되기 전 출발!

여행 자동차 아침 7시 출발

여행 식사 [아침] 설국 장작불 설렁탕 – 설렁탕

여행 장소 소노캄 비발디파크 도착 – 10시 티켓 발급

여행 swimming [리조트] 오션월드 수영장 놀기~

여행 room [리조트] 체크인 – 룸 배정

라면 아이콘 [점심] 비발디파크 지하 1층 식당가(비바플렉스몰) – 돈까스. 떡볶이 순대. 짜장면

여행 키즈카페 앤트월드 (소노문 비발디파크 지하 1층) – 키즈카페

비바 플렉스 몰 – 회전목마 (소노벨 Tower B 지하 1층)

아이스크림 아이콘 베스킨라빈스 비발디파크점

여행 포장음식 [저녁] 굿앤굿스토어(지하 1층 마트) 안에 고기 구이(삼겹살 + 막창) 포장

여행 sleep 수면

여행 끝 귀가

오랜만에 정말 빡세게 놀았네;;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아침 – 설국 장작불 설렁탕

아침 안 먹고 출발해서 아침 9시쯤? 소노캄 거의 다 와서 아이들과 먹을 아침을 급하게 검색해서 여기로 결정했다.

그냥 들어간 곳이고 설렁탕은 몇 년 만이지만, 아이들이 흰 국물을 먹을 수 있다는 사실 하나로 식사 선택!

다른 메뉴는 없이 수육과 설렁탕이 다인데 그래서 오히려 맛나겠다고 생각되었다.

아이들은 흰 국물과 국수에 밥 말아서 주었더니 아침 시간인데도 꽤 먹었음~

아이들과 잘 먹고 주인아저씨분께서 하리보 젤리도 주셔서 아이들 너무 행복하게 식사 끝~ 감사합니다 ^^

식당에 하리보 젤리를 파는 게 아니라 아이들 주려고 따로 사 놓으신 듯~~ 이런 배려가 너무 감사한 아이 부모입니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체크인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체크인

10시 조금 안되는 시간에 도착해서 로비에서 체크인 진행. 룸 배정은 12시 부터 가능하다고 함~

소노벨에서 표 뽑고 정신없이 체크인하다가 소노캄에서 하니 조용 그 자체~

짐은 주차장 트렁크 안에 아직 두고~ 종이로 된 패키지 티켓들 받아서 수영하러 출발~


오션월드

아무래도 홍천까지 온 이유는 오션월드 때문이 아닐까 싶다.

D가 조금 더 어릴 땐, HU는 오션월드로 가고~ D랑 난 앤트 월드에서 거의 자면서 놀았는데 이번엔 같이 갔다~~ 생각보다 좀 걸어가야 하지만~~ 의쌰의쌰~~

오션월드: https://www.sonohotelsresorts.com/oceanWorld

오션월드는 수영복 + 모자 + 아쿠아 슈즈 꼭 착용!

그리고 4세 이상은 남녀 혼욕이 안되는데 모자실이 따로 있던데 이용하진 않았다.

나로썬 얼른 D가 4세 넘으면… 자유가 오지 않을까? 흐흐

거기다 타올이 유료라 개당 1,500원. 미리 준비해 가면 좋다. 까먹고 그냥 가서 4개 총 대여한 ㅠㅡㅠ/

저기 딩글러 ㅎㅎ. 오션월드에서 따로 표를 끊고 타야 하는 놀이기구인데..

D가 꼭 하겠다고 막 들어가고 H는 생각 없어 하길래 표 1장만 끊어 왔더니

입구에 안아 넣어주니 무섭다고 안 한다는 D ㅋㅋㅋㅋㅋ (웃는 게 웃는 게 아니다!)

덕분에 H가 푯값 안 날리기 위해서 급 했음….(쏘리 쿨럭) 그래도 다행히 재미있게 즐겨준~~ 5분의 시간~~

(웃어줘서 너무나 고마워 ㅠㅡㅠ …)

우리가 하니 옆의 아이들도 하던데 금방 포기함… 꼭.. 꼭 아이들의 의사 재확인이 필요한…

넓고 야외 유수 풀도 잘 되어 있어서 재미 있었는데 수영 못하는 난 물에서 걸어 다녀야 하는데 저 계단 주의 부분에서 발이 확 꺼지는 부분들이 조금 무서웠음 ㅠㅡㅠ 총 2군데인가? 확 꺼지는 부분이 있음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지도

H가 좋아하는 파도풀은 D가 구명조끼를 입지 않으려해서 놀지 못하고, 워터플레스는 120cm보다 작은 아이들만 이용 가능해서 H는 가지 못했다.

결국 둘이 같이 놀 수 있는 유수풀과 키즈풀 그리고 아쿠아풀만 이용~

간단하게 1시간 조금 더 놀고 퇴장~~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룸배정

12시 넘어서 로비에서 룸 배정 받았다. 바로 이용가능해서 감사~~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룸

룸 이용 후기는 : [소노캄 비발디파크] 소노캄B 파크뷰 이용 후기 여기에~

간단히 짐 풀고 점심 먹을 준비해서 비발디파크 1층 비바플렉스몰로 출발~~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점심

지하 1층 푸드코트에서 간단히 점심 먹었다. 푸드코트의 좋은 점! 다양한 메뉴가 있다는 거? 단점은 정신없다는 거 ㅋㅋㅋ

수영장이 피곤했는지 점심 메뉴 시킨 게 나오기도 전에 잠들어 버린 D…에고;;

덕분에 점심 먹고 바로 앤트월드 였는데 깰 때까지 다시 방에 왔다가 다시 간…

그런데 방에 와서 침대에 눕히자마자 깬 건 안 비밀 ㅠㅡㅠ 바로 다시 나옴~~

처음으로 소노캄… 멀구나 느낌…

점심은 무난무난~ 자장면만 빼고~~ 흐흐~~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앤트월드

앤트월드는 제법 나이가 있는 H가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키즈카페가 아닐까 싶다.

가격은 사악하지만 쿨럭…

와 그런데 분명 HD 나이일 땐 쫓아 가는 게 안 힘들었는데…. 이번에 무릎 다 나가는 줄;; 왜 그렇게 빠른 거니;;

거기다 저 미끄럼트 들은… 솔직히 놀이기구 못타는 내 가슴도 아플만큼 무서웠다는 ㅠㅡㅠ…

H는 무지 신나게 잘 타고 D는 겁 없이 머리 박으면서도 잘 탐. 하지만 4세 이하 아이들은 부모님이 안고 타는 게 안전상 더 좋은.. 덕분에 원 없이 미끄럼틀 탔다 ㅠㅡㅠ 넘 심장이 아파..

아 여기가 좋은 점이 튼튼해서 부모님들이 놀이기구 위 쪽에 자녀를 따라 다녀도 된다는 점.

단점은 잃어버린 아이 찾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온다 흐흐흐 다들 미로 같은 공간을 그리 잘 다니는지~

그리고 음료 먹을 공간이 좀 많이 부족하긴 한데 그래도 군데군데 의자들이 많아서 잠시 쉬거나 하기엔 무난하다~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회전목마

액티비티: https://www.sonohotelsresorts.com/belle_vp/entertainment

보통 패키지 티켓으로 사면 액티비티 3종이 포함이다.

지하 비바플렉스몰에 있는 회전목마 + 범퍼카 + 레전드 히어로즈 이용 가능한 티켓인데 범퍼카는 D가 키가 안되고 레젠드는 D가 즐기가 좀 힘들어서 우리는 회전목마만 타줌!

D를 붙잡고 서서 타고~~ HD 나란히 놓고 태우니 기분이 묘함~~ 오르락 내리락~~


저녁 – 굿앤굿스토어(지하 1층 마트) 안에 고기 구이(삼겹살 + 막창) 포장

낮에 미리 지하 1층 마트(Good & Goods)안에 있는 정육코너(Grill Strak)에서 고기 구이를 신청해 두었다.

삼겹살 2인과 막창 1개 그리고 구워주는 비용 x2 하고~ 5시 30분에 찾기로 했는데~

시간이 조금 남아서 바로 옆 베스킨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베스킨

취향이 참 다 달라 ㅋㅋㅋㅋ H는 요거트~ D는 엄마는 외계인 난 레인보우 샤베틋!

5시 30분에 구이 찾고~ 햇반 사서 바로 앞 전자레인지에서 데우고 (전자레인지가 6대나 있어서 금방 데움)

방으로 와서 저녁 먹음~

점심도 안 먹은 D가 또 자려 해서 정신없이 저녁을 먹였는데.. 그러고 보니 사진이 없네 쿨럭;;

막걸리랑 삼겹살 막창 잘 먹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칼집 삼겹살 샀는데 칼집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정신이 없었음~


후기~

소노캄 비발디파크 리조트 - 후기

갑자기 센치해진 H는 저녁에 가기 싫다고 운… 처음 본 모습에 조금 당황~~

하지만 극 I인 U는 그럼 얼마 전 제주도는 안 울었으니 재미없었냐를 시전 ㅡㅡ;

너무나 재미있었구나~~ 또 올 거야 걱정 마~~

우리 아이들 기준 꽤 빡센 일정이었는지 저녁 먹고 잠자리 조금 봐주자 H는 조금 뒤 바로 잠든~

피곤한지 거실에서 야경 볼 세도 없이 방에 가서 눕자고 하는 D 등살에, 이른 시간에 침대에 누움.

그런데 10시 넘도록 잠은 들지 않는 D ㅋㅋㅋ 왜 일찍 눕자고 한 겨~~? ㅎㅎ

그래도 안방에서 밖이 조금 보였고~~ 매트리스는 푹신해서 좋았다~~~ H는 감성적이 될 만큼 잘 즐겼다는 이야기겠지?

다음에 또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