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Note

[홍천/9월]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2025.09.27
cate-lifenote

3주 전 다녀온 홍천 비발디파크에 또 방문하게 돼서, 이번에는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중점을 두고 기록해 보려 한다.

여행 자동차 아침 7시 출발

라면 아이콘 [점심] 용문휴게소 – 라면, 돈까스, 돼지불고기

여행 키즈카페 리조트 내 앤트월드

여행 room [숙소] 소노벨 비발디파크

여행 카트 리조트 내 루지월드

[저녁]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대명비발디파크점 – 꼬막 비빔밥, 순살뼈해장

여행 sleep 수면

여행 끝 귀가


점심 – 용문 휴게소

미리 알아보지 않고, 가다가 보여서 들어간 곳인데 만족도가 높았다.

요리해 주시는 어머님 분들도 친절하셨고~ 음식 맛도 괜찮았다.

돈까스. 라면. 돼지 불고기를 시켰는데 돼지 불고기 맛이 꽤 많이(?) 매콤한 게 맛있었다.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 앤트월드

이번 여행의 포인트 2개 중 첫 번째인 앤트월드!

3주 전에 디냥이가 재미있었는지~ 계속 앤트월드 가자고 졸랐다.

앤트월드는 크게 정글짐 + 대형 미끄럼틀과 공놀이 공간 딱 2개가 거의 다인데…

아 물론 미니 미로 공간이나 큰 공을 가지고 놀 수 있는 공간도 있긴 하다…

여기 미끄럼틀은.. 내가 타도 무서울 정도다 ㅠㅡㅠ~ 그러다 보니 디냥이 같은 꼬맹이가 놀기엔 좀.. 힘든 면이 있고~ 초딩인 히댕이가 놀기엔 최고의 장소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디냥이 같은 꼬맹이는 아가용(?) 미니 미끄럼틀이 있는 공간이나 책이 있는 공간에서 주로 놀게 되었다.

음.. 낚시 놀이나 점프 놀이를 할 수 있는 트램펄린 같은 게 있으면 싶다.

하지만 미끄럼틀이나 스릴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최고의 공간이 아닐까? 사실 다른 키즈카페는 조금만 커도 시시해져 버리지만 여기는 중학생까진 거뜬해 보이는데~?

화장실은 깔끔하고 아이 용도 준비가 잘 되어 있는데, 기저귀 교환대가 있는 가족 화장실은 1개라 아무래도 아가 응가 처리 등 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밖에 분들이 많이 기다리셔야 하는 단점이 있다. 안에 있을 경우도 마음이 조급해짐 흐흐


숙소 – 비발디 파크 스위트 스탠다드 B동

층만 다르고 (저번엔 10층. 이번엔 12층) 나머지 모두 같아서 숙소 후기는 3주전에 다녀온 저번 글로 대신하기~

[소노벨 비빌다파크] 스위트 스탠다드 B동 이용 후기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 루지월드

이번 여행의 다른 포인트 하나 루지월드!

루지는 36개월 미만은 이용할 수 없기에 36개월 넘은 기념으로 루지타기!!!

하계영업장 이용요금

비발디파크 루지월드 : http://lugeworld.com/

혼자 탑승하려면 10세 이상이어야 해서~

기고미가 2회 이용권을 끊고 디냥이 1번~ 히댕이 1번~ 탔다. 흐흐 미얀~~ 난.. 루지도 그렇더라고 쿨럭…

(극심한 멀미 소유자… ㅠㅡㅠ)

이용 순서

  1. 비발디파크 메인센터 A매표소에서 미리 티켓을 구매
  2. 루지 탑승장 앞에서 맞는 헬멧 골라서 착용
  3. 리프트 탑승
  4. 리피트 하차 후 안전 교육을 받고 출발 (1번 타면 도장을 찍어주는데 도장이 있으면 안전 교육 패쓰~)
  5. 주행 후 하차
  6. 티켓 횟수 남으면 또 탑승장으로 가서 리프트 타기~

꼬맹이들이 무서워하지 않고 기고미 품에 안겨 리프트 내려오는 모습이 뭔가 웃기고 보기 좋아서 연신 사진을 찍었다.

그나저나.. 히댕이 탈 동안 디냥이는 왜 계속…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땅에 로봇을 묻는 걸까… 전생에 강아지 쿨럭… 읍읍…


저녁 –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대명비발디파크점

저녁은 리조트 내 지하에서 꼬막 비빔밥, 순살뼈해장국 포장해 와서 먹었다.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대명비발디파크점

순살뼈해장국은 뼈가 발라져 있어서 먹기 편했는데 조금.. 육향이 강했다…음..

꼬막 비빔밥은 맛있는데 맵다 헙헙헙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 후기

앤트월드와 루지월드 즐기기

단순히 집에 있으면 심심할까 봐 놀러 왔는데 아이들이 꽤 재미있게 놀아줘서 좋았다.

바로 다음 주가 추석 주라 그런지 사람이 적은 게 더 좋았던 거 같다.

뭔가 잔디밭을 걷는데… 막 이곳저곳 일정 짜서 노는 것과는 다른.. 느긋하고 한가한 그 느낌이 이젠 좀 익숙해지는 거 같다.

잔디밭에서 풀무치를 만난 꼬맹이들을 바라보며~~ 앞으로도 이렇게 소소한 행복들이 많아지기를~~~

LifeNot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