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숙박은 상상 놀이터가 포함된 패키지로 휘닉스파크 평창 블루동 스카이 스탠다드 이용을 하였다.
상상놀이터 : [평창/5月] 휘닉스평창 상상놀이터 이용 후기
휘닉스파크는 아마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고 가장 많이 묶은 숙소가 아닐까 싶은데 이번엔 처음으로 패키지 중에 상상 놀이터가 추가돼서 조금은 평소와 다르게 다녀왔다.
방은 한 단계 위인 스카이 스위트로 업그레이드하려 여쭤봤지만 이미 전 객실 만실이라 패키지에 포함된 기본 스카이 스탠다드로 묶었다.
1.2부 체크인 | * 1부 체크인(11시 ~13시 체크인 / 퇴실 9시) – 일요일 제외 * 2부 체크인(15시 이후 체크인 / 퇴실 11시) |
얼리 체크인 | * 얼리 체크인은 룸이 정비 되어 있으면 미리 상황에 따라 입실 가능. * 룸이 정비되어 있지 않으면 짐은 룸에 둘 수 있으나 오래 머무를 순 없고 * 청소 때문에 객실 문을 오픈 해 놓는 경우가 있기에 귀중품은 챙겨 나가야 함. * 정비 완료 시 카카오톡으로 안내가 오면 입실 가능! |
조기 입실 | * 08:30분 이전이면 1박 요금 * 08:30 ~ 10:00 : 30,000 * 10:00 ~ 11:00 : 20,000 * 11:00 ~ 14:00 : 10,000원으로 홈페이지에 측정 되어 있는데, * 상황에 따라 룸이 정비되어 있고 여유가 있으면 조기 입실 비용 없이 살짝 살짝 해주시는 느낌~ |
휘닉스 평창의 재미있는 점은 숙소 타입이 많다는 점이다.
저번에는 3가족이 빌라 동에 묶었고 : [세 가족 평창 1박 2일 여행] 휘닉스파크 평창 빌라동 이용 후기
예전에 자주 갔으나 리모델링 전이라 요즘은 조금 안 가게 된 오렌지동,
처음 리뉴얼 되어 깔끔하고 체크인 센터가 블루동,
카카오 캐릭과 우리 가족 최애가 있는 쇼파베드가 있는 그린동,
한번 이용했던가? 주로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 가는 호텔이 있고,
마지막으로 단체가 아니라 가볼 일 없지만 유로호스텔로 되어 있다.
https://phoenixhnr.co.kr/static/pyeongchang/room/blue/sky-standard
스탠다드 룸은 3인 1실이고 원룸 형태로 더블 침대 1개와 룸에 이불 세트가 1개 놓여 있었다.
이미 리뉴얼이 끝난 그린동보다 먼저 리뉴얼을 했다고 해도 너무 깔끔한 블루동!
원룸형 타입의 스탠다드 룸.
이불 | 입구 바로 옆 1체 준비 |
수건 | 총 3개 제공 / 전화 시 더 준비해주심 |
주방 도구 | 전자레인지, 전기 포트, 2인 수저. 생수 3병. |
객실 내 가스레인지 등이 없어서 조리는 불가능 하나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아이들 먹이기 좋음.
특이하게 세제랑 주방용 수세미가 없던데 원래 없던 건지 누락인지는 모르겠으나… 다음에 1회용 수세미 챙겨 와야겠다고 생각함.
룸 안에 수건이 3개뿐이라… 추가 금액이 있는지 조금 헷갈렸는데… 문의해 보니 그냥 가져다주심~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이 모래놀이도 하고 아직 엉덩이를 씻겨줘야 하는 아이가 있다 보니 수건 소비가 좀 있는 우리 가족 쿨럭…
보통 패키지에 룸이 작은 타입이면 유료로 업그레이드 신청을 하는 편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미리 확인하고 또 로비에서도 확인했지만 객실은 만실~ 요즘 인기쟁이 ㅠㅡㅠ/
조금 작지 않으려나 걱정하고 왔는데 오 그냥 괜찮았다!
침대 의자는 좌측에 굴러떨어지지 말라고 놓고 바닥 쪽은 의자로 막고~ 오른쪽에 침대가드 설치해서 아이들이랑 자고~ 바닥에 이불에선 U가 자고~ 그러고 보니 예전에 왔을 땐 침구가 따로 없었기에 로비에서 추가 했었는데 정작 가보니 한 세트가 있더라는….
안전할 줄 알았는데… 새벽에 가드가 없는 침대 협탁 위로 다리가 빠지는… D… ㅋㅋㅋ….
그 정돈 뭐 안전하게 잔 편이다!
이 사이즈 방은 처음이라 좀 작을거라 생각 했는데 생각보단 아이들이 뒹굴거리며 놀기 괜찮았다.
냉장고 안엔 물 3병이 들어 있었고 냉기를 높여놨더니 아침에 1개가 언 ㅋㅋㅋㅋ;;
편의점은 반대편 건물로 가야 해서 좀 멀었지만, 그거 말곤 블루동에서 이동하기엔 뭐 편한 편이다.
에어컨도 침대 쪽이 아니라서 좋고~~~
너무 자주(?)와서 시댁이나 친정보다 더 편한 듯한 숙소…쿨럭…
평창 가는 고속도로가 3차선이면 좋을 텐데… 아쉽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