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Note

2026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아이와 방문한 기록이다.
원래 곡성에 할로윈 이벤트 하는 글램핑에 가는 게 목적이었는데 밀리지 않으려고 일찍 출발했더니 시간이 너무 남아서…
근처 섬진강기차마을이 유명하다고 해서 방문했다.
평소 축제를 가본 적이 거의 없어서 사전에 심청 어린이 대축제를 한다고 이야기만 듣고 어느 정도 규모인지는 모르고 방문했다.
어느 정도 인지 알아보고 와야 했는데 ㅎㅎㅎ 주차부터 와~ 했다.
메인 방향은 막혀 있었고 옆에 주차 요원분이 알려주시는 곳에 주차하였다. 나중에 보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더라는…

출발 아침 5시 30분 쯤 출발~
입장 섬진강기차마을 후문 주차 후 입장
체험 남도콘텐츠페어 QR 이벤트·미디어 체험
점심 축제 먹거리존에서 식사
놀이 어린이 놀이터·곡성요술랜드·동물농장
공연 오후 2시 고고다이노 싱어롱쇼 관람
기념 장미마켓에서 곡성 마그넷 구매·이벤트 경품 수령
| 행사명 | 제26회 곡성심청어린이대축제 |
|---|---|
| 기간 | 2026년 10월 8일~11일, 4일간 |
| 장소 |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
| 주제 | 아이에게 선물하는 특별한 하루 |
| 문의 | 곡성군 문화체육과 예술축제팀 061-360-8471 |
곡성군 공식 안내에는 어린이 공연과 체험,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고 적혀 있었다.
날짜별 공연과 시간은 곡성문화관광 공식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실 기차마을 처음 간 입장에서 기차마을에서 하는 이벤트인지 축제라 하는 이벤트인지 구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였지만, 이벤트는 신나지~~
처음 입장하자마자 만난 건 트레저헌터스 in 곡성! 두근거리는 이벤트 부스였다.


QR코드를 찍으면 웹 사이트에서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었다.
기차마을 탐험대란 10월 9~11일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서 스마트폰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라고 했다.
실제 기차마을 내를 다니며 기억의 조각이란 불꽃 위치까지 가서 누르고 간단한 게임이나 퀴즈를 풀어 석탄을 얻는 임무를 수행하는 거였다.




처음 사용 별명을 넣으면 복구번호를 주는데 꼭 스샷을 찍어 둬야 한다.
이게 어플 설치로 하는 이벤트가 아니라 웹 브라우저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다 보니, 브라우저 닫거나 다른걸 보거나 등등의 이유로 자주 해당 페이지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어서 필요하다.
특히 우리는 이번에 히댕이가 자기 폰으로 혼자 해보다 보니 자주 크롬이 닫혀서 몇 번을 다시 열어줘야 했다.
스토리 자체는 무척 잘 짜여 있고 퀴즈는 히댕이 혼자 풀긴 살짝 어려워 했지만 쉬운 편이었다. 게임은 나중에 테트리스?까지 나왔다 ㅎㅎ
기차마을을 구경하기보다 자꾸 게임 이벤트 대상이 있는 쪽으로 가게 되고 ㅎㅎㅎ
디냥이는 아직 게임을 즐기지 못해서 터치는 모두 디냥이가 하게 해줬지만 그래도 소외된 느낌에 살짝 시무룩했다.




입장 후 왼쪽 길로 갔다면~ 퇴장 때 오른쪽 길로 가서 완료할 수 있었다.
처음에 바로 열리지 않은 조각도 있어서 마지막에 거의 시작 지점으로 돌아와야 한다.
모든 여행을 다 마치고 버튼을 누르면 랜덤하게 경품을 뽑을 수 있다.



우리는 ㅎㅎㅎ 3명이 키링 3개!!! ㅎㅎㅎ 다행히? 중복 키링은 다른 키링으로 바꿔주셨다. 감사합니다. 꾸벅.
꽝인 키링이긴 했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었기에 추억으로 감사히~~
또 다른 이벤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곡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남도 콘텐츠페어’도 있었다.


그런데… 이 이벤트는 솔직히 말해서 즐기고 싶어도 즐길 수 없었다.
일단 QR코드를 찍으면 처음엔 인식이 잘 되었는데.. 아무래도 앱이 아니다 보니 웹 처리 때문인지…
시간이 지나서 다른 장소에서 다시 찍으면 앞에 찍은 게 초기화되었다.
우르르 네 군데 달려가서 시간 안에 찍었으면 됐을지도 모르지만.. 관광 도중에 찍고 찍다 보니… 결국 저 이벤트는 진행하지 못했고… 아이들도 꽤 실망했다. ㅠㅠ
그렇다고 모든 장소를 다시 갔다 오기엔 범위가 넓고….
차라리 QR코드 대신 스탬프로 하는 게 어땠을까 싶다.
저건 완성하지 못해서 기념품이 뭐였는지 모른달까…
반대로 이건 분명해서 좋았다. 즉석에서 참가 후 룰렛을 돌려 당첨 시 티켓을 주니깐 재미있고, 결과도 바로 나와서 좋았다.


나랑한컷에서 4컷 사진을 찍고~ (2장씩 나와서 꼬맹이들 둘이 서로 가진다고 싸우지 않아서 좋았다 ㅎㅎ) 갔더니 룰렛 이벤트가 있었다.
가족 다 돌려서 나랑 히댕이는 꽝 역시 ㅋㅋ 기고미랑 디냥이가 당첨! 나중에 퇴장 때 후문에서 교환할 수 있었다.


주신 건 잘 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원래는 곤충 그리기였는데 이벤트 기간이라 공룡 그리기였다. 아이들 흥분해서 열심히 쉬면서(?) 그리기.
구경하다가 이런 스케치존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정말 좋다. 아이들이 그릴 동안 난… 잠시 쉴 수 있거든…






기고미가 그린 건 에러인지 색이 다 안 나왔지만 그래서 웃었고~
히댕이는 미술? 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다. 무지개를 좋아하는 디냥이는 티라노도 무지개로~~~

상수리길 쪽에 먹거리촌이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는 돈가스, 국수, 열무 비빔밥, 닭강정 시켜서 먹었다.
아이들이 가장 잘 먹은 건 닭강정! 하나도 안 맵고 맛나게 먹었다. 이제 슬슬 돈까스가 지겨워지나 보다…
저 돈가스집 감자튀김 정말 맛있었다.
디냥이는 무지개 식탁이라 먹는 거보다 더 좋아하고~ 역시 F의 디냥이…
바람도 시원하고~ 날씨도 좋고 느긋하게 먹는 점심 맛있었다.
우리는 11시 좀 넘어서 시작해서 편하게 먹을 수 있었는데 12시쯤 됐을 땐 대기가 긴 편이었다.
식사 후 바로 옆 기념품 샵에서 곡성 마그넷을 구매하였다.


도깨비가 컨셉인지 도깨비 관련 제품이 많았다.
원래 2만원 이상이면 티켓을 주고 그걸로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무동력 자동창와 과자 만들기 중에 고를 수 있었다.
다만 과자 만들기는 1시간에 30팀인데 40분 전부터 줄을 설 수 있었고 대기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대규모 행사의 경우 조금 더 많이 즐길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지 않겠지?
4만원 이상 구매로 티켓은 아이들 2명분 받았지만 그건 사뿐히 포기~
다른 테마 놀이터도 있었는데 요술랜드 옆에는 순수 놀이터도 있었다.


약간 더운 날인데도 꼬맹이들은 연신 소리 내며 놀았다. 혹시 몰라 슬러쉬 사서 먹으며 놀았다.
어쩌면 이게 심청어린이대축제와 관련 없이 즐긴 처음 시설이 아닐까? 후후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다는 꼬맹이들을 겨우 꼬셔서 요술랜드를 먼저 보았다.




무인으로 운영되었고 생각보다 즐길 거리가 많았다.
디냥이가 무척 좋아한 피아노 방~ 꼬맹이들 모두 재미있다며 3번이나 간 거울방~ 역사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관~ 모두 너무 좋았다.
거울방은 꼬맹이들만 보낼까 했는데 처음 거울이 조금 금이가 있어서 계속 따라갔다~ 혹시 모르니…
영화관은 곡성의 도깨비살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고 짧게 보여줬는데 벽면에 캐릭터가 그대로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이 캐릭터 찾는 재미도 있었다.




당근 구매 후 히댕이는 모두에게~ 디냥이는 큰 동물은 무섭다며 토끼 중심으로 먹이를 주었다.
한 마리에 한 개씩 다 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디냥이와 자기 먹이 다 줘버리고 디냥이껄 노리는 히댕이까지!
어쩌면 가장 평화?로운 시간이었다.
원래 이용할 생각이 없었는데.. 디냥이의 요청에.. (안 힘드냐?) 단일기종으로 2세트 표를 끊어서 이용했다.




처음엔 가족 모두가 닌자거북이?를 타고~ 나랑 디냥이는 비행기를 기고미랑 히댕이는 다른 거 타러 갔다.
히댕이 말로는 뒤로 앞으로 가는 기차라는 데 뭐지?
한 번 정도 대기를 하고 금방 탈 수 있었다. 연식이 꽤 있어 보여 시각적 무서움이 꽤 있었다. 흐흐~

몇 번을 물어봐도 안 본다고 해서 미리 자리를 안 잡았건만… 갑자기 꼭 보겠다는 디냥이 녀석 ~!
부랴부랴 고고다이노 싱어송쇼를 보았다. 미리 본다고 했으면 자리 잡고 편하게 볼 껄 ㅠㅡㅠ~
히댕이는 몇 번 봐서 시큰둥인데 디냥이는 처음 봐서 그런지 흥미진지 박수도 치고 ~~
그래, 행복해 보이면 됐다.

렉스랑 핑만 나오니 토모는 왜 안냐오냐고 찾는 디냥이.. 그런 모습도 귀엽구려~~
하이라이트답게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날은 티니핑이라는데.. 딸 있는 부모님들은 무조건 와야겠지?;;
우리도 또봇이나 카봇이었으면 몇 시간 전부터 앉아 있어야 했을는지…

축제를 즐긴 뒤에는 곡성 스테이107 아이와 할로윈 글램핑 후기로 일정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