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rip

어린이창의체험관과 전주난장으로 시작한 여름방학 남부 가족여행 1일차다.
매년 아이들 여름방학이면 제주도로 갔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제주도 대신 전라도와 경상도의 여러 도시를 이어 여행하기로 했다.
이번 여행은 전주 → 여수·순천 → 사천·남해 → 합천·대구로 이어졌다. 이 글은 그중 전주에서 보낸 첫날 기록이다.
오전 전북특별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 – 10:20~11:50 회차 예약
점심 송가 전주 – 식사 후 아이스크림
숙소 신라스테이 전주 – 체크인
오후 전주난장 – 추억의 공간 구경
저녁 조점례 남문피순대 – 가족 저녁 식사

여행 출발 전 미리 예약 하였다
| 체험시간 | 평일 | 휴일(토·일요일, 공휴일) | 비고 |
|---|---|---|---|
| 10:20 ~ 11:50 | 180명 | 150명 | 온라인예매 우선 적용, 잔여분 현장 발권 |
| 13:30 ~ 15:00 | 180명 | 150명 | |
| 15:40 ~ 17:10 | 180명 | 150명 |

프로그램은 1층과 2층에 다양히 있었다. 우리는 이번에 처음 가는 거라 입장만 예약 했는데, 만약 간다면 교육과정까지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다.
교육 프로그램: https://www.jbchild.kr/index.9is?contentUid=52df5bbb7de0ff4d017f77a9c2220df3
요리, 만들기 등 다양히 있으며 유료로 운영된다. 실제 1층에 많은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1층은 5번 무한변신 블록방과 6번 인터넷 윤리체험관을 제외하고는 일반 예약자는 이용할 부분이 거의 없었다. 대부분 수업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도 1층인 지나서 바로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넓지 않지만 테마에 따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다.


우리 애들이 가장 재미있게 논 건 두근두근 체력측정소. 확실히 남자애들이라 그런지 몸으로 노는 걸 좋아했다.
그다음은 7번 시끌벅적 무지개마을에서 시장 놀이도 몇 번을 했다. 한 번에 3개씩 바코드 찍는데 3개씩 5번은 한 거 같다. ㅎㅎ
6번쯤에 부릉부릉 정비소도 꽤 좋아했는데, 여긴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아서 한 번만 해보고 비켜주었다.
조금 아쉬워했지만~ 사람이 많을 땐 몇 번이고 못한단다~~
2층 한 바퀴 다 경험해 보고 좋아하는 걸 한 두 번 더 한 다음에 1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블럭 공간에서 둘 다 상상의 나래를 펴며 신나게 만들었다.
체험 완료 10분 전에 선생님들께서 정리 안내를 해주셔서 우리도 만든 부품을 다 다시 돌려놓고 퇴장했다.
우리 애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블록에서 보냈고, 사실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들이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라 느꼈다.
너무 큰 애들을 데려온 내 잘못 ㅎㅎ 그래도 몇 가지 체험은 기분 좋았다.

먼저 깨끗한 음식 사진이 아님의 양해를 꾸벅.
우리는 통갈비 3인분과 냉면을 시켰다. 분명 다른 사진이 많이 찍은 거 같은데 내 실수로 일부 지워져 버렸다…ㅠㅠ..
끊임없이 손님이 들어오는 구조였는데 고기를 계속 구워주셔서 그런지 회전이 빠른 편이었다.

이름부터 낯선 전주난장. 그 곳에는 어떻게 보면 낡은 또 다르게 말하면 나와 기고미가 추억에 잠길 만한 물건이 많았다.
반대로 아이들에게는 처음 보는 것들이 가득했다. 같은 물건 앞에서도 서로 다른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공간이었다.

히댕이는 오락실 공간이 마음에 들었지만, 방문 당시에는 대부분 작동하지 않아 아쉬워했다. 옛 오락기가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모두 실제 게임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디냥이는 냉동창고를 좋아했다. 그런데 장식용 얼음을 순간 입에 대서 깜짝 놀랐다. 먹는 게 아니야 ㅠㅠ.
신기하게 이곳엔 외국인 분들이 무척 많은 편이었고, 내부에 유모차 이동은 불가하여 입구에 세워두고 출구로 나오면 반대편으로 가져가야 한다 ㅎㅎ 입구 출구가 달라서…
밖에서는 작은 집 한 채 규모였는데 동선을 무척 잘 꼬아놔서 정말 길게 보았다.

에어컨이 부분부분 있어서 끝나자 땀이 가득 했다. 참고로 고고장 체험 방이 있는데 여기가 가장 시원하고 편했다!
전주난장 체험 안내: http://www.jjnanjang.com/page/sub4_1

기고미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 중 하나인 조점례 남문피순대로 갔다.
아이들이 더워하자, 안쪽 자리로 안내해 주셔서 감사했다.
특국밥, 순대국밥, 모듬 소자 한 접시 시켜 맛있게 먹었다.
여긴 택배도 가능해서 종종 시켜 먹긴 하는데, 확실히 가서 먹는 것과는 느낌이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