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Note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숙소는 나하 국제거리 한가운데 있는 호텔 콜렉티브였다.
예약한 객실은 슈페리어 트윈 3인용(소파베드 포함)으로, 트윈베드 2개와 소파베드 1개를 세 사람이 각각 사용했다.
호텔 출입구가 국제거리에 바로 닿아 있어 쇼핑과 식사를 도보로 해결하기 편한 위치다.
마키시 공설시장도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렌터카 반납 전후 나하 시내 일정에 넣기 좋았다.
프런트와 벨 데스크는 1층에 있다.
공식 FAQ에 따르면 체크인 전과 체크아웃 후에도 벨 데스크에 짐을 맡길 수 있어 객실 이용 시간과 국제거리 일정이 맞지 않을 때 활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하며, 숙박객 요금은 차량 1대당 하루 1,800엔이다.
호텔 공식 맵코드는 33 157 314*60이다.
매주 일요일 12:00~18:00에는 국제거리 약 1.3km 구간이 보행자 전용인 트랜짓 마일로 운영된다.
호텔 차량 진입은 공식 안내 경로를 따라 일부 구간에서 가능하지만 일반 내비게이션 경로와 다를 수 있으므로, 일요일 도착이라면 호텔 공식 교통 안내의 진입도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입구 한쪽에 욕실과 옷장이 있고 안쪽으로 침실이 이어지는 구조였다.
객실 면적은 공식 안내 기준 30㎡이며, 기본 침대 2개는 각각 120×203cm다.
우리가 예약한 3인용 상품에는 창가 쪽 소파를 침대로 펼쳐 세 번째 잠자리가 준비돼 있었다.

소파베드를 펼치면 창가의 여유 공간은 줄지만 세 사람이 각자 침대를 사용할 수 있었다.
세 명이 묵는다면 객실명에 For 3 Person과 With Sofa Bed가 표시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2인용 슈페리어 트윈과 이름이 비슷해 예약 단계에서 구성을 놓치기 쉽다.



벽면에는 TV와 긴 데스크가 이어지고 UCC 커피 머신, 컵과 생수가 준비돼 있었다.
공식 객실 설비에는 전기 포트,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금고와 우산도 포함된다.
냉장고 안에는 캔 음료가 들어 있었으며 미니바는 무료였다. 감사히 꿀꺽.



욕조와 샤워 공간이 함께 있고 화장실은 별도 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
욕조 옆 창을 통해 객실이 보이는 구조지만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다.
공식 객실 페이지에는 샴푸·컨디셔너·바디 워시·바디 로션·칫솔·면도기·샤워 캡·브러시·타월·나이트웨어·슬리퍼가 기본 어메니티로 안내돼 있다.

방문 당시 어린이용 슬리퍼와 칫솔, 바디 스펀지 등이 담긴 키즈 어메니티를 받았다.
공식 FAQ에는 유모차, 아기 침대, 침대 가드, 발판, 유아용 변기 시트, 기저귀 휴지통, 젖병 관련 용품과 아기 욕조 등 다양한 어린이용품이 안내돼 있다.

국제거리 바로 앞이라 쇼핑과 식사를 도보로 해결하기 편했다.
쇼파베드를 미리 신청해두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우리는 일요일에 이용하지 않았지만 일요일 트랜짓 마일 시간에는 평소와 차량 진입 경로가 다르니 미리 알아보기를~~

호텔 콜렉티브는 국제 거리 중심에서 이동 시간을 줄이고 싶은 가족에게 잘 맞는 숙소였다.
호텔이다 보니 창문을 못 열고 베란다가 없는 게 조금 답답했지만… 객실 크기도 호텔 기준 좋았고, 욕실도 좋았다.
사실 마지막 날에 아이들 모두를 데리고 첫 해외여행이다 보니… 사실 너무 지쳐서 저녁만 먹고 둘러보지도 못할 정도라서 정말 간단히 쉬고 가기 좋았다. 다음엔 국제 거리 이곳저곳을 둘러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