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feNote

오키나와 여행 2일차는 숙소 가까이에 있는 추라우미 수족관에서 시작했다.
수족관과 돌고래 체험을 충분히 즐긴 뒤 유이유이 구니가미를 거쳐 오키나와 북단의 다이세키린잔, 현재의 ASMUI까지 이동했다.
알라 마하이나 콘도 호텔 – 객실에서 일출을 본 뒤 출발
오키나와 추라우미 수족관 – 대형 수조·고래상어 관람
오키짱 극장 – 돌고래 먹이 2통 주기와 돌고래 쇼 관람
도로휴게소 유이유이 구니가미 – 오키나와 소바와 라멘 점심
ASMUI Spiritual Hikes – 스톤 뮤지엄·숲길 산책, 관람 후 탄산음료·커피·자스민차
이온 빅 익스프레스 모토부점 – 쇠고기·초밥·아이들용 김밥과 카레 구입
알라 마하이나 콘도 호텔 – 객실에서 마트 음식으로 저녁

해양박공원 주차장에서 무료 주차 가능하다
가까운 순서는 P7 > P6 > P5 로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만약 §중앙 게이트 주차장(P3, P5)로 들어간 사람은 종합안내소(하이사이프라자)를 오른쪽으로 돌아(북쪽 방면)으로 직진하면 된다.
외부는 자유롭게 다니는 구조이나 실내는 일방통행으로 출구로 나오면 다시 입구로 올라가야 함(단 티켓에 있는 QR 코드가 필요함)





오전 9시 무렵 수족관에 들어가 산호 수조부터 대형 수조까지 차례로 봤다.
고래상어가 가까이 지나갈 때마다 같은 자리에서도 장면이 계속 달라져 오래 머물게 됐다.
9:30분에 먹이 주기 시간이라서 고래 상어가 먹이를 빨아드리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아이들과 첫 해외여행에서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장면 중 하나였다.
사실… 오키나와는 저 고래상어 보자고 온 여행이었기에~~

돌고래쇼: 10:30 / 11:30 / 13:00 / 15:00 / 17:00 |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약 15분 진행한다.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 10:00 ~ 10:30 / 11:00 ~ 11:30 / 13:30 ~ 14:00 / 15:30 ~ 16:00
돌고래 체험 티켓: 돌고래 라군에서 티켓 판매. 요금은 1세트당 500엔. 신용카드 구매. 판매는 선착순 1인당 5세트



수족관 관람 뒤에는 야외 구역으로 이동해 돌고래 먹이주기 체험과 쇼를 이어서 봤다.
실내 관람으로 끝내지 않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야외 프로그램까지 연결하니 오전 일정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수족관 출구에서 오키짱 극장까지는 도보 약 5분이며 돌고래 쇼는 무료다.
실내 관람 뒤 야외 프로그램을 보고 다시 수족관으로 들어갈 계획이라면 입장권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
돌고래 먹이주기는 예약제가 아니라 현장 선착순이며 준비된 먹이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우리가 마지막 번호여서 다른 분들은 다 돌아가신;;)
다만 마지막 번호를 했더니 돌고래 쇼 자리는 뒤쪽에 앉아야 해서 먹이 주기에 돌고래 쇼도 보실 거면 조금 빠르게 줄 서는 걸 추천 드린다.
어린아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해야 하고, 현재 공식 안내의 결제 수단은 신용카드 또는 PayPay로 현금은 받지 않는다.
시간·요금·결제 방식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일에는 추라우미 수족관 공식 프로그램 안내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주차장 가는 길에 야외 그물 놀이터도 있는데 전 날 비가 와서 이날은 열려 있지 않았다. 아쉽…
추가로 우리는 거북이 먹이주기 체험은 하지 않았는데 프로그램이 있다.
바다거북 위치: 추라우미 수족관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 4. 매너티관
바다거북 먹이주기 체험: 11:00 ~ 12:00 / 14:00 ~ 15:00
바다거북 체험 티켓: 바다거북 메인수조(야외). 개시시간부터 판매. 1세트당 500엔. 현금만 가능
시간이 맞지 않아서 레스토랑 카이로 대신 ASMUI 가는 길에 보인 도로휴게소 유이유이 구니가미에서 점심을 먹었다.
처음으로 전혀 예상하지 않은, 정말 차로 가다가 들린 장소 였다.


도로휴게소 유이유이 구니가미는 58번 국도에 있는 휴게소로 본관에서는 간단한 기념품 같은 걸 판매하였고, 우측에 있는 별관에서는 식당들이 보였다.



예상외로 아이들은 오키나와 소바를 잘 먹었고 라멘은 정말 특이했다. 버터에 옥수수 가득 라멘~~ 정말 신기한 맛이었다.

오후에는 더 북쪽의 ASMUI(아스무이)로 향했다.
오키나와 본섬 최북단 얀바루 국립공원에 위치한 류큐 창세 신화의 성지로 예전에 다이세키린잔에서 최근 ASMUI Spiritual Hikes 로 이름을 바꾸었다.
스톤 뮤지엄에서 돌과 지형에 관한 전시를 본 뒤 셔틀로 올라가 숲길을 걸었다.
바다 전망, 날카롭게 솟은 석회암, 큰 가주마루가 차례로 나타나 수족관과는 완전히 다른 풍경이었다.
공식 안내상 ASMUI는 2024년 12월 옛 다이세키린잔에서 현재 이름으로 개편됐다.

숲길에는 계단이 있어 일반 코스는 유모차와 휠체어로 이용할 수 없고 유모차 대여도 없다.
샌들이나 굽 있는 신발 대신 운동화가 적합하며, 휴대전화 신호가 약한 구간이 있어 음성 가이드는 출발 전에 내려받아야 한다.
우천 시 우비 대여가 없다는 점도 준비할 때 참고할 만하다.
우리는 꼬맹이가 있어서 짧은 코스로 걸었는데 끝나고 긴 걸로 갈 걸 후회했다~ 짧은 코스는 정말 쉬웠던~


기고미가 오키나와에서 가장 좋아한 장소였다. 신기한 나무에 묘한 분위기에~ 예쁜 돌 들…
거기다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너무 맑아서 너무 예뻤다.




돌들은 안내 표지판에 어떤 모양인지 그려져 있어서 맞추는 재미도 있었다.
생각보다 거리는 있어서 쉽게 말할 순 없지만 여긴 정말 또 올 듯. 다만 날씨가 좋기를~~~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는 이온 빅 익스프레스 모토부점과 다이소에 들렀다.
쇠고기와 초밥을 사고 아이들이 먹을 김밥과 카레도 골라 객실에서 저녁을 먹었다.
하루 종일 수족관과 숲길을 걸은 뒤라 식당을 한 곳 더 넣지 않고 숙소에서 편하게 마무리했다.
